인천해경, 기관손상 고무보트 승선원 2명 예인 구조

입력 2021년05월01일 14시3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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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백학선 서장)는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손상으로 표류 중인 고무보트와 승선원 2명을 예인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34분경 인천 영흥도 남동방 2.7해리(5km) 해상에서  고무보트(2톤, 승선원 2명)가 기관손상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은 승선원의 안전을 확인하고 자체 수리가 곤란하여 승선원을 연안구조정으로 편승 후 영흥 진두항으로 예인 입항 조치했다.

 

A호는 오전 10시경 영흥 진두항에서 출항하여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 기관고장으로 구조 요청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고무보트는 다른 선박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안전항해 장비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높아 운항 전 사전 점검으로 안전운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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