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의원 ‘관악구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참석

입력 2021년05월04일 07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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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정태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은 3일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관악구, 서울대학교, KB금융지주의 ‘관악구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KB금융지주는 관악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변화시키는 두 번째 민간기업으로 참여하게 된다. KB금융지주의 사업 참여로 신림창업밸리 조성은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림창업밸리는 정 의원의 총선 핵심공약으로 대학동과 서림동 일대에 창업거점을 조성하는 구상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대의 우수인력을 활용해 1,000개의 유망 스타트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KB금융은 협약식을 통해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 인근에 ‘관악 KB Innovation HUB’설립 계획을 제시했다. 현재 130평 규모의 공간을 확보하고 6월 개관을 목표로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KB금융은 독창성, 혁신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설립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위주로 기업을 선발해 입주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그룹을 활용한 경영 컨설팅, R&D공간, 네트워킹, 스케일업 투자지원 프로그램 등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관악구, 서울대, KB금융은 ▲우수 벤처·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벤처 창업 인프라 확대를 위한 입주공간 지원, ▲우수 벤처·창업기업 유치 및 지역안착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 의원은 “이번 협약으로 관악을 인재의 요람에서 창업의 요람으로 만드는 담대한 구상이 한층 구체화 될 것”이라며, “신림창업밸리 조성을 위한 첫 단계로 창업공간 마련과 스타트업 유치에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앞으로 기초 인프라 유치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 연계, 창업문화 활성화, 신림 상권르네상스, 스마트 시티 사업 유치 등을 통해 신림창업밸리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신림창업밸리 조성으로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관악을 역동적인 창업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악S밸리는 서울대의 우수인력을 바탕으로 한국판 실리콘 밸리를 조성해 혁신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혁신 스타트업의 유치와 성장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자생적 창업생태계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해 12월 관악구, 서울대, KT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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