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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021년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5일 어린이날에는 저소득아동들을 대상으로 대추 토마토 모종 화분을 배부하고, 8일 어버이날에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화분과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특화사업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과 무기력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세대에 대상자별 반려식물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고자 하는 정서적 서비스 연계 사업이다.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동일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반려식물을 배부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희망을 주고자 하였으며 5월 가정의 달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대상자별 다양한 반려식물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우현녀 신둔면장은 “카네이션꽃 화분을 전달받은 어르신 한분이 울먹이시며 감사하다는 전화 인사에 진한 감동을 느꼈으며, 코로나블루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에 반려식물 나눔을 통하여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