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시민면역력 측정서비스 일반시민 확대 실시

입력 2021년05월09일 08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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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주 광산구가 시민면역력 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무료 면역력 측정서비스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일반시민들에게도 시민면역력 측정서비스(NK세포활성도 검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1단계로 지난 4월부터 건강증진사업 참여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면역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면역력 측정서비스는 ‘자연살해세포’로 불리는 몸 속 NK세포활성도를 검사해 개인 면역력을 확인하는 것으로, 소량의 혈액(1cc) 검사만으로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광산구 건강증진사업 참여자 16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간단한 검사로 자신의 면역력도 확인하고, 이에 따른 맞춤 처방까지 받을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최근 검사를 받은 월계동 주민 A씨는 “나의 면역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 수 있어 신기했다”며 “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5월부터 2단계로 일반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당한 확진자, 자가격리자를 우선 고려하는 한편, 일반시민에 대해서도 10월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광산구보건소 건강클리닉(062-960-3960)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필수다.

 

광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사업장 단위 신청은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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