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꽃작약’, 온라인 직거래 판매

입력 2021년05월12일 07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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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영농조합법인 “화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

진한 향기와 함께 수줍은 꽃망울을 머금은 “강진 꽃작약”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진군은 전국 물동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노지용 꽃작약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관외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거래를 통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강진군 피플영농조합법인은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해 꽃작약 혼합색상 10송이를 16,000원(택배비 포함)에 판매한다.

 

꽃작약은 향기가 진하고 달콤하며, 빼어난 모양으로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함박꽃이라 불리울 정도로 꽃이 크고 풍부해 결혼식 부케 등 장식용으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작은 결혼식’(스몰 웨딩)이 대세가 되면서 화훼 소비 급감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훼단지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통해 공판장 거래에 전량 의지하였던 화훼 유통체계에서 벗어나 “화훼 재배단지 온라인 직거래 택배 판매”를 추진함으로서 새로운 유통시장 개척으로 화훼공판장 가격 안정과 함께 농가소득 창출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윤영상 피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화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최고 품질의 작약꽃 재배를 통해 소비자에게 향긋한 기운을 담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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