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 도민, 전 경제, 전 도정의 디지털 대전환’ 선언

입력 2021년05월12일 12시33분 김종익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12일(수), 오전 11시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여성종합뉴스/김종익 기자] 강원도는 12일(수), 오전 11시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전 도민, 전 경제, 전 도정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분야별 파트너들과 함께 통합 서비스 플랫폼 ‘나야나’ 성공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더존비즈온과 ㈜아이콘루프,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제로페이를 운영하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등 각 분야의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참여한다.

 

강원도와 협약기업들은 앞으로 강원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의 단초가 될 통합 서비스 플랫폼 ‘나야나’를 함께 구축하고 운영 등 지원에 나선다.

 

강원도가 이번에 개발하는 플랫폼 ‘나야나’는 분산신원증명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 휴대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신원 및 자격을 안전하게 증명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행정 + 경제 + 복지 등 생활 서비스를 각 개인의 특성에 맞추어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기반의 차세대 멀티 플랫폼이다.

 

플랫폼이 출시되면, 도민들은 개별 회원가입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온라인 공간은 물론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서도 플랫폼을 통해 책을 대여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디지털 기반의 신원인증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비대면 보조금 서비스를 통해 주민센터 등 기관방문 없이 핸드폰으로 각종 보조금을 신청하거나 지급 받을 수 있게 되며, 사용자의 분산신원증명 내 포함된 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받지 못한 보조금 등을 선제적으로 안내 하는 등 기존 불편하던 행정 중심‧대면 방식의 행정 서비스를 도민 중심‧비대면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등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플랫폼을 통해 지급받은 보조금은 ‘강원마트’, ‘강원상품권’ 등 지역기반의 커머스와 연동하여 바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로 인해 전 분야에 걸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만큼, 전 도정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가 되었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개인이 중심이 되는 도정 통합서비스 플랫폼 ‘나야나’를 구축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의 만족도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모든 도정을 ‘나야나’를 중심으로 통합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행정의 새로운 표본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