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신광면 청류당에서 아름다운 글써주기 행사 가져

입력 2021년05월13일 05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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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써주기 행사에 참석한 정상우 신광면장(오른쪽 세 번째)와 청류당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청류당(회장 윤명희)은 지난 8일 함평군 신광면 군유다원에서 ‘맑은 바람과 함께’ 라는 주제로 서예 퍼포먼스 및 아름다운 글써주기 행사를 성대히 가졌다.

 

행사는 정상우 신광면장을 비롯한 신광주민, 이고지고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청류당은 그간 독립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해온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가들로 이루어진 문화예술단체다.

 

함평문화 예술 활성화와 문화 소외 지역의 문화향유 제공에 이바지하고자 올해 처음 함평군민과 함께 아름다운 글써주기 서예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광주서예협회 이사장과 남도문화예술발전소 대표인 서재경 작가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행복은 맑은 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글 위에 스며든다”며,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글을 써주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정상우 신광면장은 “우리 신광면에서 아름다운 글써주기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광면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명희 회장은 “문화예술행사가 예술인들의 점유물이 아닌 모든 민중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신광면장을 비롯해 동네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문화예술행사를 함께함은 물론 소소하게는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주민들과 작가들의 한마당잔치가 돼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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