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림재해대책 특별기간 운영'

입력 2021년05월13일 09시3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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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림재해대책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이 기간동안 재해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종료시까지 비상근무 체계로 상황을 유지한다.

 

시․군 산림부서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 주민에 대한 산사태 위험 예·경보 체계를 확립하고 도 대책상황실과 연계하여 산림재해 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1,780개소) 및 임도 시설지(1,265㎞)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마쳤으며 필요한 응급조치와 함께 취약지역 표지판(215개소)도 설치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산림재해 예방‧관리를 위하여 산사태 현장 예방단(11개단 44명), 임도관리원(11개단 44명)을 현장에 배치하여 △산사태 예방 및 응급복구활동, △임도‧사방시설물 점검관리, △취약지역 순찰과 주민대피 안내, △생활쓰레기 수거, △산사태의 예방․복구 관련 지역주민 교육․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도내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457개소 591억원) 복구를 위해 산림재해복구비로 총 831억원의 확보해 복구 중에 있으며 우기이전인 6월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산지태양광발전설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림재해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사전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해 관리계획을 수립해 산지태양광발전설비 산지전용허가‧신고, 산지일시사용허가‧신고 기간 내에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도 시행중에 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대민활동 제한에 따른 교류 미흡에 대처하기 위해 도‧시군간 산림재해사업 추진을 위한 PC영상회의, 도‧시군 합동점검 병행 실시, 산사태정보시스템 현행화 및 산사태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 전‧후 산사태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도 김태은 산지관리팀장은 “산사태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복구사업을 적기 추진하여 큰 재해를 미리 예방할 것이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집중호우 또는 태풍 내습 시 기상정보와 산사태 예·경보에 관심을 가지고 시‧군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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