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래동 우수제품’ 금속산업대전서 선보인다…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입력 2021년05월14일 06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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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금속제품 전시회 참여업체 모집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금속산업대전’에 영등포구 지정 부스를 마련, 문래동 금속제품 전시회에 참가할 소공인 10개 업체를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속산업대전은 금속과 관련된 모든 산업을 망라하는 국제 산업 전시회다. 주로 신소재, 부품, 완제품 및 금속 가공기술의 변화와 흐름을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제조 공정의 효율화와 내수 시장 확대, 수출 판로 개척을 도모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문래동 제조소공인의 금속제품 전시회 출품을 도와 신규 거래처 발굴, 높은 현장판매 실적 등 뚜렷한 성과를 거뒀고, 문래동 기계금속 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좋은 홍보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 개최되는 산업대전에서도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전시 참가비 전액과 ▲참가 업체별 카탈로그 등 홍보물 제작, ▲전시기간 동안 통역요원, 안내 도우미의 배치와 ▲기타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소공인 제조업체로 시제품, 완제품, 부품 등 전시가 가능한 금속제품 생산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19, 2020년 참가기록이 있는 업체는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5월 21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 사본, 전시제품 카탈로그, 제품 인증서 등을 구비해 영등포구청 도시재생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는 제출된 신청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아이디어의 참신성, 신기술 개발 여부, 시장 성장가능성 등을 심사한 후, 총 10개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그간 ‘영등포 아이디어 펀딩’, ‘메이커스 마켓’ 플랫폼 오픈, 집진기 설치 보조금 지원 등 문래동 일대 기계‧금속산업의 시설 현대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 제품 시장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금속산업의 부흥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금속제품 전시회’ 부스 운영을 통하여 문래동 일대 기계금속산업의 활성화와 마케팅 판로 확대를 꾀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문래동 소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힘을 얻고 지역산업의 발전을 이끌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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