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구암 농어촌마을하수도 준공

입력 2021년05월14일 06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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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안군이 청정 환경을 지키고 용담호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중이었던 구암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를 이달 10일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본 공사는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일원의 구봉산 관광지, 상양명, 하양명 및 구암마을의 오랜 숙원사업 이었기도 하며, 총사업비 53억원의 국비 보조사업으로 지난 2019년 4월에 착공하여 하수처리장 신증설 65톤/일, 하수관로 6.1km, 배수설비 91개소, 맨홀펌프장 6개소 등을 설치 완료하여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본 사업을 통해 개인정화조를 패쇄하고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함으로써 용담호 수질개선 및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특히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정화조가 패쇄됨에 따라 악취 개선과 함께 매년 정화조 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급해야 했던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게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용담호 맑은물 보전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용담호 뿐만 아니라 섬진강 상류에 위치한 지역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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