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2년차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1년05월14일 09시3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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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는 도내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환경 개선 및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2년차 활동을 추진한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친환경생태농업 실천과 농촌 공동체 회복을 위해 농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용수․생태․경관 등 종합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2020년도 사업 대상지로 △청주시 세교1리마을 △옥천군 장화마을 △괴산군 신기마을 △괴산군 제비마을이 선정됐다.

 

이들 마을은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각종 농업환경 보전활동 이행 등을 위해 마을 당 국비 포함 총 6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1년 차인 지난해는 주민역량 강화 교육과 마을별 농업환경을 조사‧진단하고, 농업환경개선 세부 실천항목들을 반영한 5개년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년 차인 올해부터는 수립한 계획에 따라 토양․용수․대기․경관․생활․유산․생태 분야별 개인 및 공동 환경보전 활동을 이행한다.
 
주요 활동은 적정 양분 투입, 농약 저감 활동, 오염된 하천 및 저수지 청소, 축산악취 저감 활동, 농촌경관 개선 활동, 농업생태계 보호 활동 등이다.

 

추후 현장 방문을 통해 개인·공동 활동 이행 내용을 점검하고 분야별‧연차별로 마을 환경을 진단해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농업인의 농업환경보전 인식을 함양하고 지역단위 환경관리를 강화해 농업환경 보전과 개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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