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올해도 벼 농작물 재해보험료 90% 지원

입력 2021년05월14일 11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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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함평군은 오는 6월 25일까지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가경영 안정과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부터 경제적 손실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군은 군수 공약에 따라 지난해부터 실시한 벼 농작물재해보험료 90% 지원을 올해도 이어간다.

 

특히 올해 가입 목표 면적을 전년대비 509ha 증가한 6,594ha로 설정하고 가입률 제고를 위해 현수막게시, 개인별 문자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벼 재배농업인(임차농 포함) 또는 농업법인이다.

 

또한, 고추, 고구마, 대파 등 농업 시설작물 67개 품목도 재배시기에 따라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역농협 각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구촌 기상 이변에 따른 잦은 재해와 병해충 발생 증가로 농작물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면서 “예상치 못한 피해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지역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료는 2019년 대비 농가수 30%, 가입면적 및 사업비 11%가 증가한 3,715농가, 6,084ha 면적에 약 3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됐으며, 벼 재배농가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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