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학교에서 만나는 더 넓은 세계, ‘미추홀구 비공식회담’ 운영

입력 2021년05월14일 20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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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청소년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다양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찾아가는 국제문화학교 2021 미추홀구 비공식회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영종중학교와 13일 선인중학교에서 각각 진행된 프로그램은 두 학교 동아시아시민 진로탐구동아리 33명과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유학생들이 참여해 문화‧환경 탐구시간을 가졌다.

 

이어 그룹별 밀착토크를 통해 우리나라와 협업기업 만들기, 외국 여행지 가심비 서비스 찾기 활동이 진행됐다.


몽골 캐시미어 기업과 함께 캐시미어 한복 제조회사를 만들거나, 아제르바이잔 석유목욕 패키지에 맞춤형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생소한 나라를 경험한 기분이고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며 “단순히 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원어민과 대화하며 프로젝트 활동을 하니 신선하고 재밌다”고 말했다.

 

올해 2021 미추홀구 비공식회담 프로그램은 13개 중‧고등학교와 함께 글로벌 이슈, 문화, 도시, 기업, 브랜드 및 자아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4차 산업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통찰력을 길러주고,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인재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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