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로컬푸드 직매장 경영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쾌거

입력 2021년05월15일 07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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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로컬푸드 직매장 경영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로컬푸드 직매장 경영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로컬푸드 직매장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은 로컬푸드(local food, 지역 생산 먹거리) 직매장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유통시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출하농가 교육과 소비자 홍보 등 경영 안정 도모를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심사를 거쳐 전국 26개소를 선정했으며, 장성군은 전남지역에 선정된 3개소 가운데 포함됐다.

 

공모사업의 추진은 ‘장성먹거리사업단’이 맡는다. 장성먹거리사업단은 푸드플랜 통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중간 실행조직이다. 지난해, 5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하며 정식 출범했다. 장성형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지역농업 현황 분석, 푸드플랜 참여 농가 조직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장성호 수변길 마켓에 임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푸드플랜(food plan)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중소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1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향후 푸드플랜 출하 농가 교육을 확대하고 관련 홍보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공모사업을 발판 삼아 장성군과 농협, 지역민이 함께 장성형 푸드플랜의 로드맵을 완성하겠다”면서 “아울러 2022년 준공 예정인 광주권장성로컬푸드직매장의 건립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권장성로컬푸드직매장은 광주 북구 오룡동 일원에 건립되는 지역 농산물 전문 직거래 매장이다. 지역 내 고령농, 중소농 등 영세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장성형 푸드플랜의 핵심 사업으로, 150만명 규모 광주광역시를 소비시장으로 삼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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