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국가유공자로 부터 백신접종 감사패 받아

입력 2021년05월15일 13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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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보도자료]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국가유공자로 부터 백신접종 감사패 받은 사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하여 지역 보훈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연은 이렇다. 지난 4월 1일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예방접종센터를 통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접종 부작용 또는 백신부족 상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동 별 집단 접종이 아닌, 국가유공자 – 연장자 순서의 원칙을 세우고 진행했다.

 

75세 이상 백신접종 대상 중 국가유공자를 우선 접종대상자로 선정하여 접종을 실시하면서 국가유공자의 안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이들의 자부심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일반시민들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우선 접종을 실시한 것에 대해 매우 바람직하며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5월 14일 성북구 보훈단체를 대표해 성북구청을 방문한 이숙 광복회 성북지회장, 김정환 특수임무유공자회 성북지회장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 예우 및 처우개선에 기여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위기의 순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것은 행정의 당연한 의무인데 많은 분들이 칭찬을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성북구민이 안심하며 지내는 그날까지 백신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성북구는 지난 4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75세 이상 고령층 구민에 대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원활한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대상이 고령층인 만큼 당일 철저한 예진 및 접종 후 유선확인 등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에 주력하면서 13일 기준 75세 이상, 노인시설 등 포함 총 16,702명에 대한 접종을 진행했다(1차 9,628명 / 2차 7,074명).

 

13일부터는 75세 고령층 구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이동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45인승 버스를 지원해 각 동에서 성북구 예방접종센터인 성북구청까지 동별로 1대씩 주 1일, 하루에 5~6회 순환 운행하고 있다. 순환버스는 75세 이상 구민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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