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AI 치매안심 돌봄로봇사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년05월16일 17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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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치매안심돌봄로봇사업 업무협약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주 서구가 지난 13일 AI를 기반으로 하는 치매안심 돌봄로봇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업주체인 서구청과 ▲서구노인종합복지관 ▲금호종합사회복지관 ▲시영종합사회복지관 ▲쌍촌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치매 돌봄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치매예방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AI 기반 치매안심 돌봄로봇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조 △사업대상자 선정 및 돌봄인력 관리에 관한 사항 △응급 및 위기상황 모니터링 및 대처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있다.

 

이들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적합한 대상자를 발굴·선정하고, AI 돌봄로봇을 활용한 말벗 기능, 건강·인지 상태 모니터링, 상담, 치매검진 등에 대해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를 신청, 치매사업 분야로는 최초로 AI를 활용한 치매 검진 기능의 사회적 가치 및 파급효과가 높이 평가되어 최종 선정되어 오는 8월부터 3년간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AI 돌봄로봇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치매 유병률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치매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살던 곳에서도 충분히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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