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5‧18민주화운동, 희망의 시작이자 화합의 원천 되길..."

입력 2021년05월19일 16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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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가 18일 장성군의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서 미래를 향한 희망과 화합을 강조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유두석 장성군수가 18일 장성군의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서 미래를 향한 희망과 화합을 강조했다.

 

장성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5․18민주유공자회 회원들을 비롯해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5․18 민주 열사들을 추모하는 비보이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가 선포됐다. 기념사를 맡아 강단에 오른 유두석 군수는 “41년 전 그날의 광주는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슬프고 아픈 장면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숭고한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신 장성지역 김동수 열사를 비롯한 5월 영령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5․18민주유공자회 김명진 회장을 비롯한 유공자와 부상자, 유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오월 정신은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는 시대정신과도 맞닿아 있다”면서 “이제 우리의 5월은 분노와 슬픔이 아닌, 희망의 시작이자 화합의 원천이 되었으면 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장성에서는 기념식 이후에도 5․18민주화운동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5․18민주화운동 기념 유적지 답사 자전거 타기와 주먹밥 만들기 행사가 열리며, 5~6월 중에는 사진전과 백일장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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