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에 걷고 싶은 길…장미아치길 조성

입력 2021년05월22일 08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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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에 걷고 싶은 길…장미아치길 조성위례신도시에 걷고 싶은 길…장미아치길 조성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상대적으로 문화‧휴식공간이 부족한 위례신도시 지역에 주민들을 위하여 약 400m에 이르는 ‘아트(Art) 장미아치길(이하 장미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례지역을 명소화하여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의 바람이 담긴 사업이다.

 

장미길은 위례신도시 호수공원(거여동 395 일원) 남쪽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다. 열병합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억 원이 투입되어 올해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구는 신도시 조성 이후 위례지역에 주거공간을 제외한 주민 문화・휴식 공간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주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특색 있는 공간 조성에 나서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장미길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의 다채로운 장미꽃으로 식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위례지역만의 특색 있는 조형물 및 경관 조명, 벤치와 퍼걸러(pergola) 등을 함께 조성하여 위례지역을 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위례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장미아치길 조성에 나섰다.”면서 “장미아치길을 명소로 만들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외부인 유입을 이끌어 침체된 지역경제가 생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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