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부부가 함께하는 ‘숲 속 힐링 태교’ 큰 호응

입력 2021년06월07일 19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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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가람생활건강지원센터, 임신부부 숲 태교 교실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나주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임신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 전·후 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관내 임신 부부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치유센터와 연계, 추진하는 ‘임신 부부 숲 체험’은 숲에서 발산하는 피톤치드, 음이온 각종 이로운 물질을 오감으로 느끼며 태아와 교감하는 활동이다.

 

‘태교 숲 속 요가’, ‘부부 기댐 명상’, ‘숲 산책’ 등 임산부와 예비 아빠가 함께 참여해 정서적 안정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숲 체험 외에도 출산 동작, 호흡법을 배우는 ‘요가교실’, 아기용품·화훼 만들기로 구성된 ‘태교 수업’, ‘랜선 아기마사지 교실’ 등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맞춰 회차별 인원수 제한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비대면 수업 대체 등 임산부 건강을 최우선한 방역 수칙 준수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양육을 앞둔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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