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사 박물관, 7080세대 그 때 그 시절 '경춘선, 엠티의 추억' 기획전시

입력 2021년06월08일 05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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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경춘선 연선안내 성동역 역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생활사박물관 인근의 명소가 된 ‘경춘선숲길’을 달렸던 경춘선과 서울사람들의 기차 여행과 엠티 문화를 돌아보는 「경춘선, 엠티의 추억」 기획전시를 8일 부터 10월 3일(일)까지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경춘선숲길을 걸으며 열차가 달렸던 찬란했던 시절, 근교 여행지이자 엠티의 명소였던 대성리, 청평, 강촌 등으로 떠났던 기차 여행과 엠티의 낭만과 추억을 소환하는 전시이다. 

철길이 이어지는 전시장 입구의〈도입 영상>은 소리를 내며 달리는 기차와 스쳐지나가는 풍경을 연출하여 지나간 낭만과 추억을 이야기 한다.


전시장으로 들어가자마자 마주하는 청량리역과 1982년도 광장의 영상, 기차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강촌의 풍경, 모닥불과 노래와 젊음이 있는 캠프파이어의 영상을 통해 엠티의 감성을 담았다.


전시 구성는 청량리역, 통일호 열차 안, 민박집으로 나누어 보여주며, 70~80년대 사진, 영상과 유물을 통해 경춘선의 담긴 여가와 청춘 문화를 드려다 볼 수 있다.


7080세대의 엠티의 추억을 담고자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1987년 홍익대 동아리 ‘뚜라미’의 강촌 엠티 사진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연출과 영상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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