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제19회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 성료

입력 2021년06월08일 05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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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대상(대통령상) 수상자 박소희 씨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례군 주최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주관  제19회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구례자연드림파크 ICA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예의 일반부 대상인 대통령상은 박소희(24세, 서울)씨에게 돌아갔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고흥곤 국악기연구원의 산조 가야금 1대가 주어졌다.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등 총 50명이 수상했다. 


심사는 이재숙(서울대학교 국악과 명예교수)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이번 대회는 282팀 312명의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하여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에서 경연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6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예선전은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했으며, 6월 6일 본선만 대면심사로 진행했다. 


비대면 심사는 참가자들이 영상을 촬영하여 제출하면 심사위원은 영상을 보고 심사하는 방식이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모든 심사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우리 구례는 예향이자 가야금 산조의 거장 서공철 명인을 비롯한 수많은 명인과 명창을 배출해 온 소리의 본향이다”며 “구례 전국 가야금대회가 우리의 전통예술을 계승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가야금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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