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두관 의원 '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 대선 행보 본격화

입력 2021년06월08일 07시1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오는 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대선 행보를 본격화한다.

 

김두관 의원의 자서전 <꽃길은 없었다>는 여느 대권주자와는 달리 자신의 실패의 기록을 강조하고 있다. 공직 도전 11전 5승 6패의 기록은 영남권 험지에 도전한 역사를 반증한다며 김두관 의원은 “실패가 말해주는 지도자의 자격”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호남권이나 수도권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도전을 하고 경력을 쌓아온 여타의 대권 경쟁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자서전의 내용은 총 8부로 구성되었으며, 2012년 대선 도전을 다룬 ‘오판’을 시작으로 행자부장관 시절을 다룬 ‘해임’, 공직도전기를 다룬 ‘도전’, 경남지사 시절 이야기인 ‘승리’로 이어진다. 

 

그리고 ‘독일’‘김포’에 이어 양산으로 복귀 과정을 다룬 ‘귀환’과 ‘초심’으로 마무리된다.

 

 책 끝부분 부록에는 지난 2010년 문재인 대통령이 쓴 ‘문재인이 보는 김두관’이 수록되어 있다.

 

김두관 의원은 이번 서울 출판기념회와 별도로 다음 주 월요일인 14일에는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두관 의원의 ‘친정’에서 한 번 더 세몰이를 한다는 공산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