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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일본뇌염 매개 모기 첫 확인
일본뇌염 예방접종과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 준수 당부
등록날짜 [ 2021년06월08일 06시47분 ]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 이하 연구원)은 6월 첫째 주 모기채집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올해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방을 위해 3월 말부터 주 2회 전주 소재 우사에 유문등(모기 유인등)을 설치해 모기종별 밀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채집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종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3월 22일 제주 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첫 발견되어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일본뇌염 환자 발생 등의 경우에 발령되는 일본뇌염 경보는 아직 발령되지 않았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북지역에서 올해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모기 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하고 아동의 경우 표준일정에 맞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하며, 면역력이 없고 감염 위험이 높은 성인은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라고 전했다.


<모기예방수칙>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물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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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문 (kyongmun2@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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