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육군 55사단 기동대대와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 환경 조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21년06월10일 06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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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육군 55사단 기동대대가 장병들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육군 55사단 기동대대와 장병들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55사단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한성 센터장과 기동대대장 이광태 중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무 장병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장병들이 건강하게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55사단 기동대대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간부들과 장병들을 대상으로 자살 위험 대상자 조기 발견 및 신속한 대응조치 요령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태 중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영 내 생명 존중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을 위해 지휘관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한성 센터장은 “기동대대와 협력해 장병들에게 교육과 상담,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신건강 상담, 사례관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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