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여름 우기철 침수대비 하수관 및 빗물받이 정비

입력 2021년06월10일 20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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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하수관과 빗물받이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에 흘러내린 빗물을 하수관으로 보내 호우로 인한 침수를 막아주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하수시설물이다.

 

 그러나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 담배꽁초,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는 우기 시 도로 및 저지대 주택의 침수피해를 발생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이번 정비는 침수재해를 예방하고 하수관 및 빗물받이의 원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부에 쌓인 퇴적토 등을 청소할 계획이다.

 

 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하수시설물 담당자 및 지역관리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 정비 및 준설을 시행하고 있으며, 무네미로 및 비류대로에 빗물받이 확장공사를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인 무네미로, 백범로 및 인주대로 등의 빗물받이 및 하수관의 준설을 지난달 말 완료했다.

 

 남동구 방재하수과 담당자는“우기철 국지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 대비해 하수관 및 빗물받이의 점검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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