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과수 화상병 예방 정밀예찰 강화

입력 2021년06월11일 07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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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과수 화상병 예방 정밀예찰 강화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임실군은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정밀예찰을 실시한다.

 

오는 18일까지로 농가 지도 및 홍보활동도 병행, 과수 화상병은 식물의 세균 병으로 사과, 배, 모과 등과 같은 장미과 식물의 잎과 꽃, 과일, 가지 등에 광범위하게 발병한다.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는 5월~7월에 집중하여 발생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예찰이 중요한 때로 비바람이나 벌, 나비 등 곤충 매개를 통한 전파가 이루어져 조기 발견이 어렵고 전파속도가 매우 빠른 법정 전염병이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한번 감염된 과원은 발생 즉시 매몰처리 및 폐원해야 하며, 주위의 감염되지 않은 사과·배 농장까지 확산될 수 있어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또한 과수원을 청결하게 유지·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예방법이다.

 

과수원 출입하는 사람과 농작업 도구를 철저하게 소독한 후 사용해야 하며, 농작업 도구는 작업 도중 수시로 소독(70% 에틸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 후 사용하고, 과수 화상병 발생지역과 인근 과원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심 민 군수는“지속적 정밀예찰과 농가 지도 및 홍보 등을 통하여 화상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기예찰 협조와 과수 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063-640-2792~5)로 신고하여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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