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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를 오는 7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대상의 방과 후 돌봄 기관으로 접근성이 높은 66㎡ 이상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돌봄을 제공한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해 건강한 놀이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마을 돌봄사업이며 현재 서구에 2개소가 운영 중이다.

서구는 ‘서로이음 아이돌봄’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 돌봄센터 개소를 목표로 당하동 및 청라3동 2곳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2개소를 추가 선정해 올해 안으로 총 4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돌봄센터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 등에서는 서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7월 30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아동행복과(560-4422)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 중인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