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체육회, 은평구 유소년 축구단 창단

입력 2021년06월17일 11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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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과 은평구체육회는 지난 1일 유소년 축구단(이하 축구단)을 창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축구단 창단은 은평구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엘리트 축구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고안되었으며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무상으로 훈련을 제공하여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축구를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모집대상은 은평구 관내 초등학교 4, 5학년(11, 12세)이며, 선발테스트 접수는 6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열흘간 은평구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유능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선발테스트는 6월 26일 14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선발테스트는 기초체력 및 개인기 테스트, 경기능력 테스트로 평가하고, 총 24명의 선수가 선발된다. 7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는 축구단은 매주 월~금 16시부터 18시까지 두 시간 동안 은평구 증산동 소재 증산체육공원 풋살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은평구체육회의 이번 유소년 축구단 창단은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이지만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 위해 고액의 수강료를 내야 하는 엘리트 축구 수업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이며, 축구단의 성공적인 운영 및 지원으로 축구 꿈나무들을 대거 양성‧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래의 축구선수를 희망하는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축구에 재능이 있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축구선수가 관내에서 배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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