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폭염피해 안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순환버스’ 운행

입력 2021년06월21일 06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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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 순환버스(도봉구청 앞 대기지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가 지난 17일부터 도봉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내방·귀가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순환버스는 폭염피해 위험이 높은 하절기 8월까지 운행하며, 도봉구 주요 4개 역(쌍문·창동·도봉·도봉산역)을 1일 5회 순환한다.

 

75세 이상 어르신, 고3 수험생 등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이동약자라면 누구나 순환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 운행시각과 노선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환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정해진 시간에 안내배너가 설치된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탑승하면 된다.

 

단, 탑승할 때에는 반드시 체온측정, 손소독을 한 뒤 안내방송에 따라 착석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중 순환버스 이용이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개인택시도봉지부 나눔 풍경소리(회장 고경근)에서 제공하는 교통이동 자원봉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노약자들이 백신 주사를 맞고,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다 보면 자칫 열사병과 같은 건강 이상이 올 수도 있어 순환버스를 준비했다. 백신 접종을 위한 차량이니만큼 운행 전후로 방역소독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백신 접종 계획에 따른 주민들의 추가 수요도 고려하여 빠르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지원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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