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주말 연이은 구조에 구슬땀

입력 2021년06월21일 13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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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주말 연이은 구조에 구슬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안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성수기 수상레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주말 관내 조향장치 고장 선박과 기관고장 선박을 구조하였다고 21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경 부안군 위도 남서방 2킬로미터 해상에서 A호(4.98톤, 모터보트, 승선원8)가 같은 날 05:00시경 격포항에서 출항하여 위도 인근해상에서 조향장치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하다고 부안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의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112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선장인 문씨등 8명을 구조정으로 탑승시키고 경찰관이 조향장치 고장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부안해경 경찰관들이 조향장치를 자체수리 하였고 이후 자체 시운전 결과 정상 작동 되었으며, 선장 상대 음주측정 한바 이상없음 확인하고 격포항으로 항해하도록 하였다.

 

또한, 19일 오전 11시경 위도 식도 인근해상 엔진고장 시동불능 레저기구(2.29톤, 승선원 4명)을 구조하여 위도항 안전지대로 예인조치 하였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선박운항의 증가로 각종 해양사고 위험이 증가되고 있다“며 "번거롭더라도 운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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