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촌천·심곡천 수질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본격 운영

입력 2021년06월23일 21시52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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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인천 하천 최초로 공촌천과 심곡천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측정기기는 공촌천, 심곡천 주요 우심 지역에 각 1대씩 설치했으며 용존산소, 수온, 전기전도도, 수소이온농도의 하천 수질 상태를 24시간 측정하고 측정 자료는 무선망을 통해 구청으로 전송한다.


전송된 자료는 전용 프로그램과 휴대전화 앱을 연계해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 수치가 감지되면 알림 문자를 담당자에게 즉시 전송하도록 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관리 시스템으로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측정기기는 이동이 가능한 형태로 제작되어 상황에 따라 위치를 옮겨 측정할 수 있고 축적된 자료는 하천 수질 관리 기초자료와 수질오염사고 원인 규명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하천 수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천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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