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투명페트병 자원봉사 연계 수거사업 정착 '

입력 2021년06월24일 14시3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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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4개 기관으로 확대. 1,500kg 수거

배출 가능한 투명 페트(PET)병류 구분/서귀포시 제공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서귀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와 협업으로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투명페트병 자원봉사제도 연계 시범사업이 성공적인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자체 판단과 함께 지금까지 관내 1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5월 이후 수거량은 1,500kg에 이른다고 밝혔다.


관내 시내권 지역에서는 월요일 ~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귀포시바르게살기위원회 사무실(서귀포시 중앙로 182번길 49/동홍동 1343)로 가져오면 되고, 나머지 13개 기관에는 월 1회 정해진 수거일에 음용 후 투명페트병을 모아 오면 된다.
 

현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 13개소는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성산읍 새마을부녀회, △서귀북초, △남주중, △삼성여고,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대정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남원청소년문화의집, △동홍청소년문화의집, △중문청소년문화의집,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 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 및 일반인은 2kg 수거 시 자원봉사시간 1시간이 인정되며, 3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은 일반인은 자원봉사센터로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자원봉사 마일리지 카드 발급과 함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6만원 상당)을 지급해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편 수거된 투명 페트병은 세척과 가공 과정을 거친 후 고급 폴리에스테르의 원자재로 가공되며 주로 고급 운동복이나 숄더백, 니트벡 등으로 재탄생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738-07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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