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확대

입력 2021년06월24일 20시56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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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지역 어르신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 증대와 전문성·정확성 높은 치매 진단을 위해 의료법인 성세의료재단 뉴성민병원을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추가 지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진단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어르신들에게 치매검사비 지원과 함께 정밀검사(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를 협약병원에 의뢰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구치매안심센터와 이러한 치매 진료, 검사 등을 협력하고 있는 관내의료기관은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인천참사랑병원, 검단탑병원으로 4개의 의료기관에서 이번에 뉴성민병원이 추가되면서 모두 5곳으로 늘었다. 이로써 석남동 및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협약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추가지정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이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함으로 정밀검사나 진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검진서비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제공하고 있다. 예약 문의는 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032-718-066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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