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코로나19 제2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위한 합동 모의훈련

입력 2021년06월25일 06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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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제2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현장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접종과정을 살피고 있다.(2021. 6. 24. 구청 2층 선인봉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가 구청 2층 대강당에 구축한 ‘제2예방접종센터’의 개소를 앞두고  24일 마지막 최종점검에 들어갔다.

 

도봉구 제2예방접종센터는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인력 12명이 한 팀을 이뤄 운영되며, ▲예진부스 4개 ▲접종실 8개 ▲백신보관실 ▲집중관찰실 60석 등의 규모로 하루 800명의 접종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이날 모의훈련은 △도봉구청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도봉대대 △동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모든 과정을 실제 상황에 가정한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했다.

 

모의훈련 상황은 하루 800명 접종, 화이자 일반 접종 30인의 방문을 가정했으며, 평가위원별 평가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종합토의 등 시-구 합동 평가를 통해 만에 하나 미진한 부분들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한편 도봉구는 △60~74세까지의 사전예약자 중 미접종자 △고교 3학년과 교직원 △18세에서 59세 이하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3분기 예방접종을 도봉구 제1, 2예방접종센터 및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88개소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며, 6월 24일을 기준으로 도봉구는 구민의 약 36%인 116,093명이 백신을 접종하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이므로 모의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개소 전 최종 운영사항들을 점검해나갈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신뢰와 동참으로 접종 시기가 전반적으로 앞당겨지고 있는 만큼 도봉구도 철저한 준비로 구민 여러분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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