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대입 수시전형 대비 1:1 진학상담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입력 2021년06월25일 08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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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프로그램을 3단계로 준비했다.

 

우선 7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6회차로 나눠 ‘1:1 진학상담’ 과정을 운영한다. 대상은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생 42명이다. 용산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강사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원단 소속 교사 7명이다. 이들은 학생별 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 등을 분석, 화상회의시스템(줌)을 통해 1인당 40분씩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또 8월에는 2차에 걸쳐 ‘1:1 자기소개서(자소서) 작성 지도’ 과정을 이어간다. 운영일시는 8월 14일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20분(1차), 8월 21일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20분(2차)이며 1·2차 모두 참여해야 한다.

 

대상은 관내 고3학생 30명. 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원단 소속 교사 5명이 줌을 통해 1인당 40분씩 개별로 지도한다. 학생이 미리 작성한 자소서와 생활기록부 등을 비교, 부족한 부분이 어딘지 알려주는 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2차에 걸쳐 1:1 지도가 이뤄지는 만큼 수정된 자소서를 재검토, 보완점을 다시 알려줄 수 있다”며 “학생들이 방향성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9~10월에는 ‘1:1 맞춤형 모의면접’ 과정을 진행한다. 대상은 관내 고3학생 40명이며 일정, 내용은 추후 재공지한다.

 

진학상담, 자소서 지도 과정 참여를 원하는 이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무료다.

 

지난 상반기에도 구는 ‘2022-2023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1:1 맞춤형 진학상담’ 과정을 비대면 형태로 운영, 학생·학부모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대학입시는 정보력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바뀌는 입시제도에 맞춰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학 설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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