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7월부터 어린이 동물보호교육 실시

입력 2021년07월06일 07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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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반려견 문화교실 진행 모습(초안산근린공원 반려견놀이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가 7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자 어린이 동물보호교육을 실시한다.

 

동물보호 전문교육업체인 ‘한국 사람과 동물 복지 교육센터(KOHAI, 코하이)’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80회의 교육을 무상 실시할 예정이다. 방문 교육이지만, 코로나19를 고려하여 비대면 교육으로도 진행 가능하다.

 

교육은 ▲처음 만난 강아지와 인사하는 방법 연습해 보기 ▲‘동물학대는 나빠요’ 동영상 시청 ▲강아지 주인 역할 놀이 ▲O,X 퀴즈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약 40분간 이루어진다.

 

한편 도봉구는 동물행동 전문 수의사가 함께하는 ‘반려견 문화교실’을 10~11월 중 3회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상반기 초안산 근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반려견 문화교실’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물보호교육과 반려견주를 대상으로 하는 반려견 문화교실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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