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인가구 가족 되어줄 반려식물 100개 전달받아

입력 2021년07월13일 20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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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중랑구가 (사)더불어함께 새희망, 중랑구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반려식물 100개를 전달받았다. 사진은 왼쪽부터 (사)더불어함께 새희망 이사장 문진환,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후근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 12일 (사)더불어함께 새희망, 중랑구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반려식물 100개(금 2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반려식물은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있는 ‘몬스테라’로, 구는 이를 중장년 및 어르신 1인가구 100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다. 대상자들이 쉽게 키울 수 있도록 꽃말, 효능, 관리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도 함께 동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식물과 함께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더욱 외로울 1인가구 분들께서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고독사 위험 232가구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중랑행복농장 텃밭, 상자텃밭 가꾸기 등을 진행하며 반려식물 키우기도 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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