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주간 간부회의 “ 방역당국 차원의 특별 대책 필요”

입력 2021년07월14일 17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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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찾아온 여름철을 맞아 각종 사전 대비에 대해서도 언급.....

안동우 제주시장은 14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 코로나19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집중 방역 점검, 백신 접종 현황, 동 지역 마을방문 계획, 2021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추진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오늘 하루에도 제주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을 언급하고 최근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만큼 방역당국 차원의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며, 공직자 방역수칙 위반 확진자 발생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주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이를 위반 시에는 엄정 조치할 것임을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선별진료소 검사 대상자가 늘어나며 검사 요원과 대상자들이 여름철 폭염 속에서 장기간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 간 협조와 사전 예방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안 시장은 행정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할 사안을 소극적으로 추진하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일부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사업 진척이 없는 것은 전형적인 소극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51만 제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지 않는 것은 공무원의 직무 유기에 가깝다면서 사업이 지연돼 추진의 목적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 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여름철을 맞아 각종 사전 대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행정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이 공기 내에 완공되지 않아 물리적 손실과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 특별한 사유 없이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을 방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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