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꿈꾸는 작은도서관, 상주작가와 함께하다

입력 2021년07월20일 06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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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3동 동네방네 마을이음센터 2층에 위치한 ‘꿈꾸는 작은도서관’ 내부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8월부터 12월까지 꿈꾸는 작은도서관에서 손현주 작가와 함께 다양한 문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공공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하여 지역 주민 대상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인의 일자리 및 안정적 창작 여건 제공을 통해 해당지역의 문학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꿈꾸는 작은도서관에서는 상주작가와 함께 △작가 추천도서 전시 ‘함께 읽어 볼까요?’ △초등 글쓰기 및 독서 토론 ‘글쓰기 비밀수업’, ‘책, 어디까지 생각해 봤니?’ △ 성인 글쓰기 및 독서토론 ‘브런치 글쓰기’ △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현주 작가는 2008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엄마의 알바’로 등단하였고, 2009년 문학사상 신인상, 2010년 평사리 문학대상을 받은 소설가이다. ‘싸가지 생존기’, ‘소년, 황금버스를 타다’ 등 꾸준히 집필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은 8월 초등학교 대상 ‘글쓰기 비밀수업’을 시작으로 12월 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전화나 네이버밴드(band.us/@gcdreaminglib) 댓글로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독서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한 층 더 발전된 일상을 꿈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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