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중교통 종사자 26일부터 백신 접종

입력 2021년07월22일 10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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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종사자 560여 명을 대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주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라북도 자율접종 계획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종사자 56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자율접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시내(마을)버스, 전세버스, 택시, 장애인 콜택시 등을 포함한 대중교통 종사자로 50세 미만(1972.1.1.~2003.12.31.출생자)에 한해 진행되며, 백신종류는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이다.


접종 대상자는 질병청에서 발송되는 사전예약 안내문자를 받은 뒤 22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에서 예약을 하고 일정별로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접종 후 이상반응 등으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접종 후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도록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최근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면접촉이 잦은 대중교통 종사자분들이 자율접종 대상에 포함됐다”면서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중교통 종사자분들께서는 접종일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율접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지역별 접종 대상자를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배정된 백신을 접종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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