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무직 대외직명 ‘실무관’으로 통일

입력 2021년08월02일 10시1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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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울산시에 근무 중인 공무직 직원의 대외직명을 ‘실무관’으로 일괄 통일해 8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상생하는 조직문화 구현이라는 시정방향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직위가 없는 6급이하 공무원의 대외직명을 ‘주무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반면, 공무직 직원은 대외직명에 관한 통일된 기준 없이 ‘주사’, ‘주임’, ‘여사님’ 등의 불분명한 호칭을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조직에 대한 소속감이 결여되는 것은 물론 사기 저하의 주원인이 되어왔다. 


울산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상호 존중의 의미를 담은 대외직명 신설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7월 30일 울산광역시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박채완)과 대외직명 선정·부여에 관한 보충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앞으로 각종 문서, 조직도, 명패상 공무직 직위의 표시와 더불어 상호간의 호칭도 통일된 대외직명인  ‘실무관’으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시청 구내식당(태화강홀)에서도 청내 근무 기간제근로자에 대해서도 이용료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합리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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