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 4개 시군 호우 특보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 실시

입력 2021년08월03일 07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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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북도에 따르면  2일 밤10시 20분 부로 고창·순창, 11시 20분부로 부안·정읍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되었다.


전북도내 2일 낮부터 내린 비는 익산 78.6mm, 김제 69.5mm가 왔으며 도내 평균 39.9mm의 강수를 기록했다.


도에서는 호우특보 상황에 따라 2일 밤 11시 50분부로 상황판단회의 실시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 도 13개 협업부서 및 시·군 공무원 등 168명이 비상상황을 유지했다.


지금까지 접수된 피해상황은 없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사고방지를 위해 순창군 둔치주차장 2곳을 통제함과 동시에 둔치주차장 내 차량 10대를 긴급 대피시켰고, 재난 협업기관(도-기상청-소방-경찰) 및 도-시군 실시간 카톡방을 운영하여 신속하게 상황전파를 했다.


또한, SMS 4회, 전광판 14개소, 자동음성통보 295개소 등을 통해 호우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현재 도내 4개 시군에 발표되었던 호우특보는 05시40분부로 모두 해제되었으나, 금일 20시까지 서해안 중심으로 30~80mm의 추가 강수가 예상됨에 따라 재해취약지역 예찰강화 및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비는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발생하여, 짧은 시간동안 강한 비가 내리고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다며, 특히 서해안 중심으로 지반 등이 약해졌기 때문에 산사태와 옹벽 붕괴 등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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