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격포항 인근 침수 전복된 레저보트에서 승선원 2명 모두 구조

입력 2021년08월03일 09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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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격포항 인근 침수 전복된 레저보트에서 승선원 2명 모두 구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3일 오전 6시 57분경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서방 5킬로미터 해상에서 침수 전복된 레저보트에서 승선원 2명 구조했다고 밝혔다.

 

승선원 2명이 탄 레저보트가 침수 전복되어 선수만 떠 있다고 해경에 구조요청을 하였으며, 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는 승선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구조된 2명의 건강상태는 이상 없으며, 전복된 레저보트는 격포항으로 예인중에 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니, 출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스마트 폰에 해로드 앱을 활용해 위급 상황시 SOS를 발신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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