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태풍 내습 대비 해양사고 대응태세에 만전

입력 2021년08월03일 10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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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계속되는 이상기온과 높은 수온으로 인해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태풍 내습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장비점검 등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도 현재 8개의 태풍이 발생하여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매년 2~3개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오늘 10월 말까지 철저한 대비와 선제 대응한다는 것이다.

 

인천해경은 신항 호안축조공사 주변에서 예인선 등 5척이 좌초되는 사고 관련 예인선 등 동원선박 60여척과 인천항 제1 항로 남측 및 북항 유지준설공사 등 6개소에 대하여 예방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장기 계류 선박 등 고위험 선박 긴급 안전조치를 위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경비함정과 파출소의 구조 장비 점검 등 구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항포구 및 위험지역 사전 파악과 비상연락망 정비로 선장 등 해양종사자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백학선 서장은 “태풍 대응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사고 사례분석과 예방 노력 등 해양종사자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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