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청년작가 '낯선공예:새로운 일상으로의 초대'展

입력 2021년08월03일 19시5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3일부터 9월 9일(목)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청년공예가 기획전시 <낯선공예:새로운 일상으로의 초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많은 공연·전시가 취소·연기되면서 무대를 잃은 청년작가들에게 예술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취지에서 청년예술인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공예작품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용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석촌호수를 방문하는 주민 또는 관광객들이 일상에서의 공예예술을 낯설게 여기지 않도록 ‘일상에서 예술을, 예술에서 일상을’ 경험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시에 참여한 청년예술인은 ▲김준성 작가(도자공예), ▲신소언 작가(도자공예), ▲지강(회화/도자공예), ▲스튜디오 리포소(아크릴공예), ▲최슬기(종이공예), ▲안서희(도자공예)로 총 6팀이다. 청년예술인들의 상상력을 담은 공예작품이 실제로 일상에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작가 개개인이 작품에 담아낸 철학부터 청년공예가의 삶과 작가만의 작업 스토리를 함축한 영상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이 공예작품이 갖는 예술성과 실용성에 대해 느껴보고, 다양한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8월 3일(화)부터 9월 9일(목)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더불어 이번 전시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 25회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라는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먼저 전시를 감상하고, 최슬기 작가의 종이의자 작품과 연계한 공예작품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연계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방문객 QR확인 및 열 측정 후 관람할 수 있으며, 모든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용하여야 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사람들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많이 잃었다”며 “청년작가들의 기획전시를 통해 주민분들이 다양한 예술을 경험하고,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