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영유아발달검사 실시

입력 2021년08월04일 19시43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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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2세 영유아 300여명을 대상으로 ‘영유아발달검사(K-CDI)’를 실시한다.

 

지난해 인천 자치구 최초로 영유아발달검사를 실시한 동구는 올해도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한 15~70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부모의 자기보고식 검사를 통해 아동의 사회성, 자조행동, 대근육운동, 소근육운동, 언어표현, 언어이해, 글자, 숫자 등 8개 하위척도와 부가적인 아동의 행동을 판별하고 아동의 발달정보를 조기에 파악해 발달과 성장에 적합한 지원을 할 방침이다.

 

구는 보호자에게 검사결과는 물론, 양육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과 집단 및 개인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아동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감소시켜 동구에 거주하는 모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영유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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