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호수공원엔 입추(立秋) 반기는 해바라기....

입력 2021년08월06일 06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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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 호수공원 광장은  " 한낮 폭염, 밤 열대야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바라기가 활짝" 장관을 펼치고있다.

 

해바라기는 태양처럼 뜨거운 감정을 대변하는 영혼의 꽃으로 8~9월에 피며 지름 8~60cm 로서 옆을 향해 달리고, 가장자리의 설상화(꽃잎이 혀모양의 꽃)는 밝은 황색이며 중성화(암술과 수술이 없는 꽃)이고, 통상화(꽃잎이 서로 달라붙어 통 모양으로 생기고 끝만 조금 갈라진 꽃)는 갈색 또는 황색이며 양성화(암술 수술이 모두 있는 꽃)이고, 총포(꽃대의 끝에서 꽃의 아래 부분을 싸고 있는 비늘모양의 조각)는 반구형이며 포편은 뾰족한 달걀모양으로서 끝에 길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씨는 달걀을 거꾸로 놓은 모양이고 흰색 또는 회색이며 흑색 줄이 있고 길이 9mm, 너비 4~8mm로서 끝부분을 제외하고는 매끈하다.


해바라기 꽃의 전설은 "그리스 어느 연못에 바다의 신의 딸 두 자매가 살았다.

 

그들에게는 해진 후부터 동틀 때까지만 연못 위에서 놀 수 있다는 규율이 있었는데 그 규율을 지키지 못하고 동이 트고 태양의 신 아폴로가 빛을 발하면서 그 황홀한 빛에 두 자매는 넋을 잃었다.

 

두 자매는 아폴로의 사랑을 차지하려고 싸우기 시작하면서 언니는 동생이 규율을 어겼다고 말해 동생이 죄수로 갇혔다.

 

언니는 아폴로의 사랑을 독차지하려 하였으나 아폴로는 그녀의 마음을 알아챘다.

 

그녀는 며칠간 아폴로의 사랑을 애원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발이 땅에 뿌리박혀 한포기 꽃으로 변했는데 그 꽃이 바로 해바라기라고 한다는 슬픈 전설의 꽃밭이  강진군 강진읍 강진 호수공원 광장을 황금의 물결로 볼거리를 제공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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