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세 우려 표명

입력 2021년08월11일 19시30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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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의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세에 우려를 표명하며, 휴가를 마친 귀경객들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들려 검사를 받고, 일터에 복귀할 것을 권고했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관내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또다시 방문해 의료진 등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이와 같은 사항을 자신의 SNS에서 당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서자 휴가 중임에도 불구하고, 임시검사소의 운영상황과 특이사항 여부를 확인하고자 직접 나선 것이다.

 

현재 시가 운영하는 4개소 임시검사소의 하루 평균 검사건수는 꾸준히 증가해 11일 0시 기준 2천3백 건에 이르고 있다. 또 안양의 임시검사소는 신속한 검사로 정평이 나있어, 타지 인들도 많이 찾는 상황이다.

 

특히 이달 초부터는 핸드폰 QR인증 전자문진표를 4개소 임시검사소에 도입, 검사에 따른 편의와 신속성을 더해놓았다.

 

최 시장은 휴가철을 맞아 지방이나 비수도권으로 떠나는 인파로 확산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음을 언급, 귀경길에 오른 운전자들은 정부가 수도권 상행 고속도로 휴게소에 한시적으로 설치한 임시검사소에서 꼭 검사받기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최 시장은 앞서 이달 8일에는 안양예술공원과 삼막사·병목안계곡 등 행락지를 두루 방문,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점검 및 질서계도 중인 봉사자들을 격려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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