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구갈동 관아어린이공원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로 탈바꿈

입력 2021년08월19일 04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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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갈동 관아어린이공원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로 탈바꿈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인시는 18일 기흥구 구갈동 393-1번지 일대 관아어린이공원을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로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실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비(특조금) 5억원이 투입되며, 실시설계 후 내년 3월 착공해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흥구 공세동·처인구 마평동에 이은 관내 세 번째 주민참여형 어린이 놀이터다.


이날 시는 아동 관련 전문가, 주민대표 등 8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리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네트놀이시설, 지형을 이용한 미끄럼틀 등 특색있는 놀이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또 어린이들의 의견을 기본 계획단계부터 반영할 수 있도록 인근 구갈초등학교 1~3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내가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놀이터’라는 주제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로 재정비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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