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더위 쌈키는 쌈먹방’ 이색 영상공모전 지난달 시행.....

입력 2021년08월20일 10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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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무이 오싹한 쌈먹방 23일 공개 평가

유일무이 오싹한 쌈먹방, 쌈데이 맞은 광주시 23일 공개 평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주시 유튜브 채널에서 ‘오싹한 쌈 먹방’이 펼쳐진다.

 

20일 시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 쌈키는 쌈먹방’ 이색 영상공모전을 지난달 시행했으며 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8편이 23일 광주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시는 쌈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매달 31일을 ‘쌈(3)으로 하나(1)되는 날’로 정하고 쌈문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도록 시원한 영상들을 모았다”면서 “다가오는 31일에도 각종 재료가 어우러진 쌈을 즐기며 가족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더위 쌈키는 쌈먹방’ 영상공모전 본선작은 영상이 업로드 되는 23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 기준 조회수로 2차 심사 결과를 선정한다.

 

김미희 홍보기획팀장은 “출품작 중에서는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로 무서운 작품도 있으며 아이들이 진지하게 쌈을 싸먹는 모습이 귀여워 웃음을 자아내기도 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품작은 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1편, 노력 5편으로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8월 31일에 발표된다. 

 

시는 9월 중 표창 및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우리고유의 ‘쌈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매달 31일 쌈 데이를 개최하고 있으며 쌈의 효능과 유래, 쌈채류 소개 등을 알리며 전 세계에 쌈 문화를 알리고 있다.

 

광주시는 농가 중 66.8%가 쌈채, 고추, 마늘 등 채소 농사를 짓고 있으며 상수원보호구역,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된 청정지역으로 신선한 쌈을 공급하는 쌈문화의 본거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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